3차공유를 끝으로 공유 마감합니다 (21.1.25 ~)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제가 1일 1 포스팅하려고 마음먹은 지 일주일이나 지났네요..^_^
많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최소 2일 1포스팅 노력하겠습니다 @.@
오늘은 드디어 지브리 스튜디오 고화질 노트북 배경화면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편을 가지고 왔어요.
이번 편은 특히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가져왔어!!!! 하는 심정으로 모아봤답니다. 취향에 맞지 않는 사진은 그냥 바로 스루 해주세요 ㅎㅎ
사진은 전부 제가 하나하나 다 캡처한 거예요. 제 블로그 안에 다른 고화질 배경화면도 많이 구경해주세요 :)
이번에도 저번 포스팅과 같은 방법으로 사진 공유합니다!
미리보기로 몇 장만 보여드리고,
파일은 하트!! 눌러주시고 댓글에 짧은 성의의 글과 함께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확인 즉시 보내드립니다.
( 짧아도 괜찮으니 부담 가지지 마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D )
*파일에는 사진이 총 169장 들어있습니다
============사진 미리 보기============
위에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그냥 그림 작품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
위에 사진은 정말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최적.. 너무 예뻐요
초롱초롱 맑은 하쿠의 눈
햄스터? 쥐?로 변한 유바바의 아기가.. 너무나 귀여워요
사진 미리보기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정말 정말 예쁜 사진이 많이 들어있어요. 다들 만족하실 거예용
2편을 마지막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더 이상 올리지 않습니다! 정말 탈탈 털어왔거든요ㅎㅎ
그래서 이제 정말 마지막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한번 더 보면서 해석이 궁금해서 몇개 찾아봤는데요, 그 중에 가장 흥미있었던 해석 하나만 짧게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메타포는 '물'이래요. 이 상징의 의도가 제일 잘 드러나는 사건은 비가 많이 오는 날 목욕탕을 찾아왔던, 오물의 신인줄만 알았던! 강의 신이 나타났을 때 입니다. 밥까지 썩게 하는 악취를 몰고 온 강의 신은 치히로 덕분에 몸에 붙어있던 엄청난 오물을 쏟아내고 물의 형상으로 되돌아갔는데요, 이 장면에서 인간의 욕망에 대한 비판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인간의 오욕에 의해 더러워진 강의 신은 목욕탕의 물로 정화가 되는데, 이 장면에서는 물이 지닌 종교적 의미가 엿보입니다. 영혼을 씻으며 다시 태어난다는 세례와 침례, 씻김굿까지.
강의 신은 자신 안에 있던 사금들을 사례로 남기고, 치히로에겐 기능을 알 수 없는 동그란 환약 하나를 선사하는데 나중에 밝혀진 이 약의 기능 역시 정화였습니다. 이 약을 삼킨 하쿠와 가오나시는 자기 안에 있던 오물을 뱉어내게 되지요!
(재미있는 것은 이 정화의 장소인 목욕탕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욕망의 메타포라는 사실입니다. 그 정점에 있는 최고 경영자가 유바바인데요, 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니체가 말하길 '드러냄'은 필히 그만큼의 '숨김'을 동반합니다. 부패한 이들일수록 청렴을 떠들어대고, 부도덕한 이들일수록 도덕적 페르소나에 대한 강박이 있던가)
출처 네이버 포스트 "사자자리의 꿈"님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마지막으로
항상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에요.
저번 포스팅에서 처음으로 메일로 보내는 공유 방법을 써봤는데, 하나하나 보내는 게 힘들었긴 했지만 메일 답장해주시는 분들 보고 힘이 났어요. 제가 답장하기엔 너무 시간이 없어서 답은 따로 못 보냈지만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감사했어요! 성의의 글들 길게 남겨주시는 분들도 ㅎㅎ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위에서 말했듯이 하트 꼭 눌러주신 후 댓글에 성의의 글과 함께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확인 즉시 메일로 파일 보내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람 많은 곳 가지 않기 등 잘 지켜서 우리 모두 코로나 걸리지 않게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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